토요일에는 경락 마사지를 받고왔다..
주인 분이 늦게 오셔서 아주 화날 뻔 했지만 그럼에도 3시간동안 열과 성을 다해 정말 열심히 마사지 해주셨기 때문에 그정도 늦으신건 뭐 용서가 가능하다.
늦게 오신건 아닌게 또 11시 예약인데 10시 59분에 도착하심.
어쨌든 2시가 넘어서 끝났으니, 가성비 제대로지 뭐..
그분이 나에게 하신 말씀으로는
1. 아침밥을 잘 먹고 다녀라
2. 에너지가 딸리니까 내가 생각 안하고 살 것 같다는 둥
3. 공명 인가 ? 그 에너지 때문에 다리가 풀리는거라고 ?
뭐 믿거나 말거나 한 얘기들을 늘어놓으시는데
어쨌든 조금 건진건, 내가 허리가 굉장히 일자가 되어가고 있다는 점.
오른쪽 어깨가 너무 쳐졌다는 점.
그리고 얼굴 비대칭은 올바른 자세로 부터 온다는 점
에서 여러모로 가방은 오른쪽 어깨로만 메지 않기로 했고
아침밥은 당분간 가볍게라도 꼭 먹고 다녀볼까 한다.
그리고 얼굴에 수분을 공급해주는게 중요하고, 폼클렌징이 피부에 안좋은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
여러가지 잡지식은 많이 얻게 되었다.
아 그리고 잊고 있었던 8체질도 다시금 떠올리게 하셨는데
아무래도 내 체질에 맞는 음식을 먹는게 맞긴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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